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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초등생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개최


"화학놀이터, 과학인재 조기 지원에 큰 의미..지속·확대할 것"

[양태훈기자] LG화학은 30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인근 옥산초등학교에서 사회공헌활동인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과 기아대책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화학과 환경, 에너지 등의 다양한 주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는 '에너지 존', '라이프 존', '에듀케이션 존', 'LG화학관' 등 총 4개의 체험관으로 구성.

에너지 존과 라이프 존에서는 생활 속 화학을 테마로 한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켜 자동차를 움직이는 태양광 자동차 실험과 천연 용액으로 비누를 만드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등의 화학실험이 진행됐다.

에듀케이션 존에서는 문화의 다양성과 나눔의 가치 전달을 목적으로 학용품이 부족한 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을 위한 에코노트 제작 등의 인성 교육이, LG화학관에서는 편광 필름을 겹쳐 만드는 편광 마술 터널 제작을 통한 편광판의 원리 이해 등의 교육이 제공했다.

특히, LG화학은 이날 행사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차세대 시장 공략을 위한 자사의 주력 제품들도 함께 전시해 화학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친밀도를 높이는데도 주력했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화학놀이터는 흥미위주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화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미래의 과학인재들의 꿈을 조기에 지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화학은 다음 달 중에도 여수사업장 인근 초등학생에서 200여 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 이후 행사를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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