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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엔젤투자자, 자율주행에 관심 가장 높아


창업주 전문성 결여 시 투자하지 않는 것으로 답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개인 엔젤투자자들은 자율주행 기술에 투자 관심도가 높고 창업주 전문성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 인큐베이팅, 투자 기업 알토란벤처스코리아가 벤처투자 커뮤니티 '마이펩' 회원 154명을 대상으로 지난 2달간 조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투자를 한다면 꼭 하고 싶은 업종'에는 ▲차량, 자율주행 33.3%이 가장 많았고 ▲사물 인터넷 ▲온·오프라인 연결(O2O) 서비스 ▲바이오 ▲IT 개발이 16.7%로 고르게 나타났다.

'투자 정보를 가장 많이 확인하는 곳'은 ▲언론보도 50% ▲전문가 자문 ▲주변 권유 ▲데모데이가 16.7%로 답했다.

'투자 하고 싶은 이유'로는 ▲시장 전망이 83.3%로 압도적이었고 ▲회사 발전 가능성 16.7%로 나타났다.

'투자하고 싶은 창업주'는 ▲회사 발전 50% ▲사업 분야 전문성 33.3% ▲체계적인 조직관리 16.7%로 나타났다.

'투자하기 싫었던 이유'는 ▲불확실한 사업계획서 및 정보 83.3% ▲향후 전망 16.7%였다. '투자하기 싫은 창업주 유형'으로는 ▲전문성 결여 50% ▲성과 관리 의심 33.3% ▲창업주 진심성 16.7% 순이었다.

장민영 알토란벤처스 대표는 "투자자들의 성향이 단기 성과위주의 투자에서 신기술과 지속가능한 성장 여부를 많이 따지는 것으로 변화했다"며 "창업주들은 전문성은 물론 신기술에 대한 향후 시장 확대 및 발전 가능성을 같이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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