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신설법인, 전년 동월 대비 782개 증가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지난해 11월 신설법인이 8천805개로 전년 동월 대비 782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7년 11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1월 신설법인은 전년 동월 대비 9.7%(782개) 증가한 8천805개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천831개, 20.8%), 도소매업(1천610개, 18.3%), 부동산업(818개, 9.3%), 건설업(746개, 8.7%)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154.1%), 농·임·어·광업(71.6%), 숙박 및 음식점업(35.4%) 등이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신설법인 누계는 총 8만9천708개로, 전년 동기 대비 2.4%(2천87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만8천758개, 20.9%), 도소매업(1만7천712개, 19.7%), 건설업(9천267개, 10.3%), 부동산업(8천672개, 9.7%)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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