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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설법인 8천316개…전년비 63개 증가


연령별로는 50대 대표자 법인 증가세가 가장 커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지난달 신설법인은 8천316개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신설법인은 8천316개로 전년 동월 대비 0.8%, 63개 늘어났다.

수출증가세 등으로 제조업 법인이 11.1%(181개) 증가했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확대 기대 등에 따른 전기가스 및 공기조절공급업(192.1%, 244개), 재건축 물량 증가 등으로 건설업(10.2%, 86개) 설립도 늘었다.

반면 서비스 업종의 법인 설립 감소 추세에 따라 도소매업이 13.7%, 정보통신업이 9.7% 감소했다. 서비스 업종은 전년 대비 9.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보면 40대(2천952개, 35.5%), 50대(2천270개, 27.3%), 30대(1천696개, 20.4%) 순으로 법인이 설립됐다. 전년 동월 대비 50대(105개, 4.8%)를 중심으로 증가했고, 특히 50대의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95개)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여성 법인은 2천61개로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했다. 반면 남성 법인은 1% 감소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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