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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 제치고 스마트기기 개통 1위국"


플러리 보고서…중국, 이달 개통수 2억4천600만대 전망

[원은영기자] 중국이 마침내 미국을 앞지르고 세계 최대의 스마트기기 시장이 될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플러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중국에서 개통된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과 태블릿 수는 총 2억4천6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조사된 반면 미국은 이보다 적은 2억3천만대로 예상됐다.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이 2억2천100만대, 미국이 2억2천200만대의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를 개통해 근소한 차이로 미국이 1위를 유지했었다.

플러리 측은 이번 조사가 각 국가별로 집계된 수치에 최근 2년간 성장 추이를 반영한 결과로 상당히 신빙성 있다고 강조했다.

만약 중국의 이달 개통량이 미국을 앞지른다면 이는 플러리가 중국이 전세계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발표한지 꼭 12개월 만의 일이다.

한편 미국과 중국 모두 3위에 오른 영국보다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기기 개통 수가 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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