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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스라엘에 반도체 R&D센터 설립"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애플이 이스라엘에 반도체 중심의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이스라엘의 일간 신문인 글로브스 비즈니스 데일리 기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아직 애플의 답변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애플은 2010년 기준으로 연구개발(R&D)에 24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 매출의 2%이며, 이 비중은 다른 IT 기업에 비해 낮은 편이다.

애플의 연구개발센터는 '이스라엘의 실리콘 밸리'라고 할 수 있는 허즐리야(Herzliya)에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으며,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 외에 연구센터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글로브스는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애플의 R&D 부문 부사장인 에드 프랭크가 현재 이스라엘을 방문 중이다.

한편, 또 다른 이스라엘 신문은 최근 애플이 이스라엘의 플래시 메모리 디자인 업체인 어노비트(Anobit)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인수가격은 4억에서 5억 달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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