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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PG '슈퍼판타지워' 18일 中 애플 앱스토어 출시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게 돼…중국서도 사랑 받도록 노력"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모바일 게임 '슈퍼판타지워(현지명 炎之轨迹)'를 오는 18일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발표했다. 현지 서비스는 중국 게임사 세기천성이 맡는다.

'슈퍼판타지워'는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탄탄한 시나리오를 접할 수 있는 전략 역할수행게임(SRPG)이다. 한국과 북미, 유럽, 대만, 일본 등 전 세계 153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회사 측은 중국에서도 팬층을 확보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와의 콜라보레이션(협업) 이벤트를 진행해 '슈퍼판타지워'의 인기 견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기천성 운영총괄 담당자는 "많은 이용자가 보여준 '슈퍼판타지워'에 대한 기대와 지지에 감사 드린다"며 "SRPG 장르의 재미, 몰입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슈퍼판타지워'가 중국 이용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근 '슈퍼판타지워' 개발총괄 디렉터는 "오랜 준비 끝에 중국에서 우선 iOS 버전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그동안의 서비스와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도 '슈퍼판타지워'의 색다른 매력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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