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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흑점 폭발 등 우주전파환경 변화 힘모은다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제8회 우주전파환경 콘퍼런스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태양흑점 폭발 등 우주전파환경 변화에 힘을 모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센터장 이장수)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제8회 우주전파환경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우주전파센터는 지난 2011년 8월 설립 이후, 태양흑점 폭발 등 급격한 우주전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우주전파재난의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콘퍼런스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우주전파환경과 인공지능(AI)'를 주제로 AI와 우주전파환경, 우주전파환경 연구개발(R&D), 태양풍 지상관측, 우주전파환경 유관기관 협력 등 4개 세션이 진행된다. 우주전파환경 국내외 연구 동향 및 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AI와 우주전파환경 세션에서는 우주전파환경 분야에 있어서 딥러닝을 활용한 연구현황 및 도입 적용방안 등이 발표된다. 우주전파환경 R&D 세션은 전리권에 대한 단층분석 알고리즘 연구, 고정밀도 게이트 자력계 개발, 우주전파환경 이벤트 발생과 연구 등 우주전파환경 관련 연구결과들이 소개되고 공유될 예정이다.

태양풍 지상관측 세션은 호주·인도·일본 등 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상에서의 태양풍 관측연구에 대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된다. 우주전파환경 유관기관 협력 세션은 우주전파센터·한국천문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극지연구소 등 우주전파환경 관련기관 간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진다.

전리층 수요자 협의회에서는 관련 분야 연구자 및 수요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리층 변화와 이에 따른 대응활동 등 공동의 관심사를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주전파센터는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으로 '우주전파환경 콘퍼런스 및 기술워크숍'을 오는 11월에 개최하여 우주전파환경 분야 협력·교류의 장을 이어나간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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