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인터레스트미' 개편···"모바일에 초점"

[민혜정기자] CJ E&M(대표 강석희)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는 모바일 환경에 초점을 맞춰 '인터레스트미'를 개편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인터레스트미'는 이용자가 흥미를 가진 정보를 선별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영화, TV, 음악, 패션, 유머 등 30여 종의 카테고리 중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관련 콘텐츠를 한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용자와 관심사가 비슷한 다른 이용자가 올린 콘텐츠도 볼 수 있다.

CJ E&M은 모바일에서의 콘텐츠 소비에 적합하도록 인터레스트미의 UI(사용자환경)·UX(사용자경험)을 개편했다.

'인터레스트미'는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들간 관심사의 유사도를 분석해 콘텐츠를 보여준다. 메인페이지를 'For You'(포유), 'Curator'(큐레이터), 'All Categories'(올 카테고리즈) 3가지 탭으로 분류하고 이용자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포유' 탭에서는 이용자의 활동 패턴과 비슷한 (다른) 이용자가 올린 콘텐츠를 보여준다. '큐레이터탭'에서는 이용자의 SNS 친구들이 올린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올 카테고리즈' 탭에서는 각 카테고리 인기 있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 신병휘 본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좀 더 신속한 모바일 대응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인터레스트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특화 앱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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