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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 '벅스2.0' 버전 출시


모바일 벅스 앱, 대규모 업데이트

[김영리기자]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벅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 아이폰용 벅스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벅스 2.0 앱은 기존 버전에 비해 속도, 사용자 환경(UI), 사용자 경험(UX)이 대폭 개선됐고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재생 안정성을 강화해 3G 환경에서의 음악 끊김 현상을 개선했다. 또 아이폰4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고해상도로 앨범 표지를 감상할 수도 있다. 기능 개선을 통해 가수·곡 제목의 일부만 입력해도 원하는 곡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등 검색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최신 차트를 통해 실시간·일간·주간 단위로 가장 인기 있는 최신곡을 감상할 수 있고 장르별, 연도별 음악 카테고리가 세분화됐다.

이와 함께 음악을 추천해주는 자동선곡의 경우, 이용자가 듣는 음악 패턴을 연도별, 가수별, 장르별로 분석한다. 이후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과 가까운 장르의 음악을 자동으로 선곡한다.

노래를 클릭해 플레이리스트에 담은 다음 음악을 듣던 방식도 개편됐다. '담기' 과정이 없이 클릭 즉시 노래를 듣는 'Tap To Play'가 도입된 것. 최근 들었던 노래는 최대 150곡까지 기록이 남아 다시 듣기도 용이하다.

아울러 벅스 홈페이지에서 매주 장르별, 테마별로 최고의 노래를 엄선해 앨범 형태로 제공하는 '에센셜 앨범'도 추가됐고 듣고 있던 음악을 트위터와 카카오톡 뿐 아니라 페이스북, 문자(SMS),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벅스 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찾고 감상하는 기능이 대폭 강화됐고, 이용자 편의성도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다"며 "네오위즈인터넷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며 모바일 비즈니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드로이드폰 역시 6월 중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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