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교육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논하는 '에듀클라우드 월드 콘퍼런스 2018'이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민간 에듀테크 협력단체인 ETSA(Edutech Startup Alliance),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을 운영하는 테크빌교육, 온라인 클라우드 기반 교육플랫폼을 운영하는 에듀클라우드, 교육박람회 행사주관사 엑스포럼 등이 공동 진행한다.
콘퍼런스에서는 에듀테크 산업정책 방향, 국내외 교육 동향 및 기술, 교육 현장의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대한민국의 에듀테크 현주소를 짚는다. 행사에는 교육계와 산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민규 ETSA 운영이사가 환영사로 콘퍼런스 개막을 알리며, 이재호 경인교대 교수가 오전 세션에서 발표한다. 김상엽 유엔개발계획(UNDP) 방글라데시 정책담당관은 '개발도상국에서의 지속 가능한 교육'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현직교사와 에듀테크 회사들이 발표한다. 코더스하이, 테크빌교육, 동아사이언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참여한다. 또 아이엠스쿨의 대만 진출기, SK텔레콤의 알버트 활용 사례, 클래스카드 소개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조성훈 에듀클라우드 대표는 "에듀클라우드 월드 콘퍼런스는 올해 아시아권을 대상으로 해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제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 수업사례를 해외에 알리고 에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