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임원 승진 인사…"이기인 부사장 승진"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일자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번 인사를 통해 이기인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 전무(57)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부사장은 1993년 삼성자동차에 경력 입사해 르노·닛산 인도 젠나이 부사장, 르노삼성 제조본부장을 역임했다.

최성규 연구개발(R&D)본부 시스템엔지니어링 담당 이사(50)는 상무로 승진 발령됐다. 또 임석원 R&D본부 부장(46)과 송상명 부장(49), 김근회 영업본부 부장(52), 김종훈 구매본부 부장(52), 강준호 제조본부 부장(51) 등 5명이 이사로 승진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와 관련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르노삼성은 승진된 임원들이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업무 경험을 토대로 회사의 성장과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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