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올해 시청자가 몰입한 최고 프로그램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조사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총 6회에 걸쳐 실시한 프로그램몰입도(PEI; Program Engagement Index) 조사의 드라마 부문 결산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1~6차 조사의 드라마 장르 프로그램을 모아 비교한 결과, 1차 조사의 KBS2 '태양의후예'가 조사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PEI 150을 돌파하며 가장 높은 PEI를 기록,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확인됐다.
이어 4차 조사의 MBC 'W', KBS2 '구르미그린달빛'이 각각 146.2, 143.0의 PEI를 기록하며 몰입도 톱 3 드라마 자리를 차지했다. 4위는 SBS의 '낭만닥터 김사부', 5위는 SBS '질투의 화신'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PEI(프로그램몰입도)는 시청률로는 측정할 수 없는 ‘시청의 질'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몰입행동 관련 8개 문항을 통해 측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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