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결제 서비스로 신용카드 가장 선호

[안희권기자] 미국 인터넷 이용자는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에서 신용카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제서비스 업체 TSYS가 지난 7월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인터넷 이용자들은 신용카드를 가장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수단으로 평가했다.

응답자중 42%는 온라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중이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35%가 이를 쓰고 있었다.

온라인 부문은 신용카드에 이어 페이팔(26%)도 인기가 높았다.

특히 인터넷 이용자 5명 중 2명 이상은 직불카드나 신용카드를 지니고 있었다. 직불카드 사용자는 온라인에서 이를 11%만 사용했고 매장에서 사용하는 사람은 이보다 조금 많은 18%였다.

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을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도 32%로 신용카드 다음으로 많았다. 소비자들은 2013년만해도 직불카드를 선호했으나 해가 바뀌면서 신용카드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2013년 신용카드 결제를 선호한다는 응답자수는 33%였으나 2016년 이 숫자는 직불카드나 현금 이용자보다 더 많은 40%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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