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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리눅스 사랑…리눅스재단 가입


존 고스만 아키텍트 재단 이사진으로 참여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리눅스재단에 가입하고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MS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온라인 개발자행사인 커넥트2016 행사에서 리눅스재단의 가입을 발표했다.

MS는 또한 이날 행사에서 리눅스용 SQL 서버 차세대 퍼블릭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MS는 리눅스재단의 최상위 멤버인 플래티늄 회원으로 활동하며 존 고스만 MS 애저팀 아키텍트가 리눅스재단 이사진으로 참여한다.

리눅스재단은 비영리기술그룹으로 개방형 기술 개발과 리눅스의 상업적 도입 외에 오픈소스 프로젝트 확산을 위한 툴의 보급과 교육, 행사 등을 주관하고 있다. MS는 이미 여러 개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MS는 이번 재단 가입으로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서 협업과 혁신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S는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리눅스는 암"이라며 비난하고 대립했으나 최근에는 리눅스를 자사 솔루션에 도입하며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리눅스와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최근 모바일과 클라우드 기술을 개선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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