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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LOL 프리시즌 대규모 업데이트


암살자군 챔피언의 정체성 강화와 클라이언트 및 시스템 개선

[박준영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프리시즌에 적용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9일 공개했다.

이번 프리시즌은 9일부터 시작하며 주요 역할군의 챔피언 업데이트, 랭크 게임 사전 도입 및 클라이언트와 시스템 개선이 진행된다.

암살자 역할군 챔피언의 경우, 순식간에 적을 해치울 수 있지만 높은 숙련도가 요구되는 암살자 역할군의 정체성을 뚜렷이 하고, 각 챔피언의 개성을 강화하면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각 챔피언의 특성과 장점이 강화되도록 ▲탈론 ▲카타리나 ▲르블랑 ▲렝가 등의 보유 기술도 조정된다. 또한 암살자의 아이템과 은신 시스템에도 변화가 생겨 챔피언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전략·전술을 활용할 수 있다.

신규 랭크 게임 시스템도 선보인다. 혼자나 2인, 3인 또는 5인의 이용자가 팀을 구성해 더욱 조직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자유 랭크 게임'은 프리시즌 시작일인 9일부터 할 수 있다. '개인/2인 랭크 게임'은 6.22 패치 이후 약 일주일 뒤에 적용될 예정이다.

LOL 클라이언트 및 시스템 개선 작업도 진행한다. 이번 프리시즌에는 모든 이용자가 인터페이스와 기능이 개선된 클라이언트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 클라이언트에서는 '리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며 이후 '전투 훈련' 모드도 도입된다.

'리플레이' 기능을 사용하면 자신이 플레이한 게임 영상을 내려받고 하이라이트 장면을 편집할 수 있다. '전투 훈련' 모드에서는 챔피언의 골드, 레벨,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등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어 스킬 사용을 연습하거나 새로운 플레이를 훈련할 수 있다.

이 밖에 정글 지역에 다양한 효과를 주는 '식물' 오브젝트를 도입하고 챔피언을 강화하는 '특성' 변화와 팀플레이를 위한 신규 아이템 추가 등도 계획 중이다.

라이엇게임즈의 박준규 퍼블리싱 총괄이사는 "프리시즌을 통해 이용자들의 요청을 수용하고 더욱 즐겁게 LOL을 플레이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위한 의견을 많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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