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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상업용 중대형에어컨 'P스타일' 출시


최대 20m까지 송풍…에너지 효율 1등급 갖춰

[강민경기자] LG전자가 상업용 냉난방에어컨 '휘센 P스타일(P-Style)'을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상업용 냉난방에어컨은 식당이나 사무실에서 쓰이는 중대형 스탠드에어컨을 말한다. 그동안 상업용 에어컨은 상업용이라는 특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능만을 중시하고 디자인과 편의성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P스타일의 경우 실내기 패널에 히든 디스플레이(Hidden Display)를 채용하는 등 단순한 디자인을 채용했다. 이 화면은 작동 상태에서만 운전상태 및 온도가 표기되기 때문에 상가나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 적합하다.

P스타일은 최대 20m 거리까지(14.5kW 제품 기준) 바람을 보낼 수 있다. LG휘센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프리미엄 제품군의 경우 전 모델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마케팅팀 담당자는 "LG전자의 휘센 상업용 냉난방에어컨은 앞으로도 시장에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바탕으로 '에어컨 명가'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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