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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장미의 발키리' 한글판 올겨울 발매


컴파일하트 신규 브랜드 '아이디어 팩토리 인터내셔널'의 첫 작품

[박준영기자] CFK는 일본 컴파일하트의 PS4 전용 소프트웨어 '검은 장미의 발키리'를 한글화해 올겨울 발매한다고 3일 발표했다.

'검은 장미의 발키리'는 컴파일하트의 신규 글로벌 브랜드 '아이디어 팩토리 인터내셔널'의 이름을 사용한 첫 번째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반다이남코의 대표 역할수행게임(RPG)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시나리오와 애니메이션 '페이트/제로'의 각본 제작에 참가한 미야지마 타쿠미가 메인 시나리오를 담당하고 '아앗! 여신님'으로 유명한 후지시마 코스케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거대 운석 '블랙 가넷'의 낙하 이후 수십 년 후 인간을 이형의 생물체 '키메라'로 변화시키는 '키메라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유행한다. 이에 국가들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특무기관 ACID(Anti Chimera Intercept Division)를 설립했다.

시간이 흘러 1929년 ACID는 인류를 위협하는 키메라와 싸우기 위한 특수 부대 '발키리'를 창설한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발키리'의 대장인 주인공을 조작해 5명의 여주인공과 함께 키메라와 전투를 펼치게 된다.

여주인공 가운데 배신자가 숨어있으므로 이를 찾아야 한다. 배신자는 플레이할 때마다 바뀌므로 신중하게 조사해야 한다.

'검은 장미의 발키리'의 예약 판매 일정이나 가격 등 게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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