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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북 발표행사 초청장 발송


10월 27일 행사 개최, 4년만에 맥북프로 신모델 공개

[안희권기자] 애플이 4년만에 디자인을 바꾼 맥북프로를 새롭게 내놓고 연말 PC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애플은 19일(현지시간) 미디어를 대상으로 발표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에는 "헬로 어게인(hello again)"이라는 문구가 담겨져 있다.

이는 애플의 주력제품중 하나인 맥북프로의 새로운 제품을 연상하게 한다.

이 행사는 미국 서부시간 다음주 목요일인 10월 27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28일 새벽 2시 미국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다.

애플은 이 행사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디자인을 바꾸고 얇고 가벼워진 맥북프로 신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신제품은 2012년 모델 이후 4년만에 새로 나오는 제품으로 키보드 상단부에 기능키대신 OLED 패널 터치바와 지문인식 장치 터치아이디가 탑재된다.

맥북프로 신모델은 13인치와 15인치 모델로 USB3.1과 썬더볼트3을 지원하는 USB-C 포트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USB-C 포트는 USB-A 포트와 HDMI 포트, 매직세이프 커넥터, SD 카드 슬롯을 대신한다.

애플은 USB-C 포트를 채용한 13인치 맥북에어 신모델과 고성능 AMD 그래픽칩을 탑재한 5K 아이맥 신모델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맥북 신모델은 인텔 최신 고성능칩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와 통합 그래픽칩이 탑재된다. 다만 15인치 고성능 모델의 경우 AMD 그래픽칩 등을 별도로 내장한다.

또한 애플이 올초 썬더볼트 디스플레이의 판매를 중단해 신형 맥 제품들과 함께 이 업데이트 제품을 소개할 가능성도 점쳐졌다.

매프로와 맥미니는 2013년과 2014년에 업데이트돼 신모델이 이번에 새롭게 나올지 확실치 않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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