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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와이랩과 모바일 게임 공동 개발


웹툰 '슈퍼스트링 IP 활용…팩토리얼게임즈 개발 맡아

[문영수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만화 제작사 와이랩(대표 윤지영)과 웹툰 '슈퍼스트링'에 대한 게임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와이랩은 김풍과 양경일, '무적핑크' 등 유명 작가가 다수 소속된 회사로 '아일랜드(작가 윤인완, 양경일)' '패션왕(작가 기안84)' '신암행어사(작가 윤인완, 양경일)' 등 인기 웹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슈퍼스트링'은 와이랩에서 기획·제작한 웹툰 주인공들이 한 곳에 모인 통합 세계관 프로젝트다.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부활남' '테러맨'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등 유명 웹툰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모두 등장해 웹툰 팬들 사이에서는 '아시아판 어벤져스'로 불린다.

이 웹툰을 소재로 한 게임 개발은 네시삼십삼분의 자회사 팩토리얼게임즈(대표 이동규)가 맡는다. 팩토리얼게임즈는 올해 2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로스트킹덤'을 만든 회사다.

이동규 팩토리얼게임즈 대표는 "웹툰 업계의 선두를 달리는 와이랩과 공동으로 게임 개발을 하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의 지식재산권(IP)을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여 성공 케이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와이랩 측은 "오랜 시간 베테랑 작가들과 젊은 트렌디한 작가들이 모여 야심차게 준비한 '슈퍼스트링' 프로젝트와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 창의성 있는 회사로 알려진 네시삼십삼분, 팩토리얼게임즈와의 만남인 만큼 역대급 게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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