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말까지 상용차 할인 및 할부금리 인하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12월31일까지 상용차 고객을 위한 '가을맞이 고객사랑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노후 상용차 보유 고객이 마이티를 구매할 경우 기존 차량 보유 기간에 따라 최대 1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마이티와 엑시언트 구매 고객의 할부 금리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마이티는 2.0%P 인하해 3.9%로, 엑시언트는 1.2%P 인하해 신용 등급에 따라 4.5%~5.7%의 저금리 할부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현대차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00명을 추첨해 총 9천여명에게 주유상품권 1만원 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상용차 고객의 안전한 운전과 차량 관리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국 110개소의 현대차 지정 블루핸즈를 통해 브레이크 패드,각종 필터 등 동절기 대비 품목을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관련 공임비용 또한 20% 할인해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용차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상용차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현대차 "올해 상용차 10만5천대 판매한다"

• 현대차, 상용차 주요 부품 최대 3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