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4회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 개최

[이원갑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22일 '제4회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성공적인 할랄시장 진출, 중소기업은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돼 할랄시장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중소기업들의 할랄시장 진출 시 애로사항을 취합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발제와 토론 등으로 구성된 이날 자리에서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과장은 '할랄·코셔 시장 수출 확대 정책 방향 및 지원 사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후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오승용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수출지원센터 센터장, 조영찬 할랄협회 수석위원 등을 비롯해 할랄 시장 관련 전문가 8명이 참가했다.

윤여두 할랄비즈 중소기업포럼 대표는 "할랄은 3조2천억 달러(한화 3천534조원)의 시장 규모와 17억 명에 달하는 인구로 이뤄진 거대한 시장이다"라며 "중소기업계가 할랄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도전한다면 각자의 성장과 수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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