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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진해운 급락…법원 "회생 힘들 수도"


"법정관리 후 채무 늘고 공익채권 규모 커"

[윤지혜기자] 법원이 "한진해운이 회생이 사실상 힘들 수도 있다"고 언급한 가운데 한진해운 주가가 급락세다.

한진해운은 21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 대비 9.29%(110원) 내린 1천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는 지난 19일 해양수산부와 산업은행, 부산항만공사, 한진해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긴급간담회를 열고 한진해운의 회생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관리 후 하역 지체로 용선료·연료비 등의 채무가 불어나고 있는 데다 우선적으로 갚아야 하는 '공익채권'의 규모가 커 한진해운 회생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으로 전해졌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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