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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링컨 MKZ 출시…"수입 중형세단 새 기준"


월 100대 이상 판매 목표…11월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이영은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된 링컨 MKZ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수입 럭셔리 중형세단 시장에서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포드코리아는 5일 서울 선인 대치전시장에서 2017 뉴 링컨 MKZ 출시 행사를 열고, 뉴 링컨 MKZ를 월 100대 이상 판매해 하반기 링컨 브랜드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2017 뉴 링컨 MKZ 출시로 수입 럭셔리 중형세단 시장에서 링컨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보다 더 많이 파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MKZ는 지난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해 총 1천247대가 판매됐다.

링컨 MKZ는 새로운 링컨의 부활을 이끌 첫 번째 전략 모델로 지난 2013년 최초 출시됐으며 이번에 3년 만에 부분 변경됐다. 향후 링컨의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게 될 링컨 시그니처 그릴이 최초 적용됐고,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개폐식 파노라마 글래스 선루프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한국 출신의 강수영 씨가 수석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참여해 기술적 혁신에 기반한 과감한 공간 설계 및 최고급 소재 사용,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마감 과정을 통해 매력적인 실내 공간을 탄생시켰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아울러 2.0L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해 드라이빙의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고, 주행 중 노면 상태를 실시간 파악해 매 순간 각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이 분산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 댐핑 제어 기능 등 운전 편의성이 강화됐다. 가격은 5천250만원으로 책정됐다.

정 대표는 "뉴 링컨 MKZ는 링컨만의 우아함과 MKZ특유의 파격적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모델"이라며 "특히 그 속에 기존의 MKZ에서 더욱 진보한 신기술을 담아낸 2017 뉴 링컨 MKZ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번 큰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올 11월 뉴 링컨 MKZ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신형 MKZ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 과정을 거쳐 11월쯤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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