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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통위장, 과수농가 배 수확 돕기 '구슬땀'


지역 어르신 70여명 대상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도

[박영례기자]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일 직원 30여명과 함께 충남 천안시 성환읍 과수농가를 찾아 배를 수확하고 포장작업을 돕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추석을 앞두고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접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것.

최 위원장 일행은 이날 수확한 배 70박스를 구매하고, 과수농가에서 농협관계자 등과 점심을 함께하며 과수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격려했다.

아울러 인근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70여명을 모시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도 열었다.

최 위원장은 스마트폰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의 교육을 받고 계신 지역 어르신들과 간단한 다과를 들며 환담을 나눴다.

최성준 위원장은 "농번기 일손돕기, 지역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농촌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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