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XBOX' 새 게임 단독 예약 판매

[이민정기자] G마켓이 비디오게임, PC게임을 한 데 모은 '게임마켓'을 오픈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 XBOX 신작 4개 타이틀을 독점 예약 판매한다고 2일 발표했다.

G마켓이 단독으로 예약 판매하는 타이틀은 '리코어', '포르자 호라이즌 3', '기어스 오브 워 4', '데드라이징 4' 등 총 4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작들로 XBOX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지난 6월 열린 E3에서 게임 업계 및 미디어에서 큰 관심을 끌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먼저 G마켓은 2일부터 액션 어드벤처 게임 리코어를 3만8천800원에 판매한다. 한정판 콘솔 패키지는 30개 한정수량으로 39만9천원에 예약 판매한다. 구매고객에게는 XBOX 360의 하위호환 게임인 '반조 카주이: 너트와 볼트' 디지털 코드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오는 19일부터는 포르자 호라이즌 3를 예약 판매한다. 일반판과 한정판을 각각 5만9천800원, 9만8천9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9월 30일에는 기어스 오브 워 4를 5만9천800원, 한정판 11만4천800원에, 11월에는 긴장감 넘치는 좀비 게임 데드라이징 4를 5만9천800원에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한다. 추첨을 통해 신형 콘솔 'XBOX ONE S(4대)'와 신형 '컨트롤러(40개)'를 증정한다. 또한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예약판매 타이틀 이미지가 삽입 된 보조배터리도 증정할 계획이다.

G마켓 통합디지털실 김석훈 상무는 "게임 업계에서도 관심이 높은 XBOX 하반기 다양한 신작들을 G마켓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마니아들을 위한 한정판 제품과 다양한 경품을 마련한 만큼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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