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전기차 특별 프로모션 "경험확대 나선다"

[이영은기자] 롯데렌터카가 국내 전기차 활성화 및 고객경험 확대를 위해 '신차장 전기차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민간에서 공모로 전기차를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인 가격에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신차장 전기차 프로모션으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계약하면 36개월 이코노미 상품 기준으로 월 29만4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단 제주도는 선납급 15%의 조건이 붙는다.

차량인수 시까지 드는 총 비용이 민간공모 구매와 비교해 최대 120만원 경제적이다. 또 차별화된 차량관리 서비스와 장거리 이동을 위한 단기렌터카 지원으로 기존 전기차 이용의 단점을 보완해 편리하다.

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은 정비 서비스 범위에 따라 프리미엄과 이코노미 상품 2종이 있으며, 고객 본인의 차량운영 방식과 원하는 정비 서비스 범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차는 관심과 선호가 높아지고 있으나 개인 고객의 경우 전기차 이용경험 부족으로 낯설고 정부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충전기 설치까지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구매 결정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신차 장기렌터카는 롯데렌터카에서 고객을 대신해 모든 차량구매 절차를 진행해 편리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중고차 가격과 고장수리의 불편함, 장거리 이동에 대한 걱정까지 한번에 모두 해결할 수 있어 전기차 소유를 위한 최선의 방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롯데그룹 계열사와 손잡고 제주도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도 나선다. 편리한 전기차 이용을 위해 제주도 내 롯데호텔, 롯데하이마트, 롯데리아에 급속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롯데마트 내 추가 설치가 진행 중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아이오닉 일렉트릭 월 29만4천원…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