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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패밀리 허브' 냉장고 제품군 확대


식재료 보관부터 관리·조리·구매 돕는 '푸드 매니지먼트' 기능 적용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패밀리 허브' 냉장고 시리즈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제품은 삼성전자의 '미세정온기술'로 정온냉동을 구현하고, 냉장실 내벽의 금속으로 냉기를 유지해 주는 '메탈쿨링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는 스테인리스 금속 재질에 은은한 패턴을 더한 '비쥬 닷(Bijou Dot)' 색상이 적용됐으며, 841리터(ℓ) 용량 1종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469만원이다.

삼성전자의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냉장고 내부를 볼 수 있는 '푸드알리미' ▲21.5인치 큰 화면으로 다양한 요리 방법을 알려주는 '푸드레시피' ▲필요한 식재료를 정리해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쇼핑리스트' ▲'온라인 쇼핑'으로 식재료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푸드 매니지먼트' 등의 기능을 지원해 식재료 보관·관리·조리·구매를 책임진다.

특히 기존 '패밀리 허브' 제품에서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통해 제공되던 '온라인 쇼핑'은 지난 7월에 홈플러스가 목록에 추가됐다. 올 하반기에는 여기에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의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는 기존 '패밀리 허브'에 제공되던 앨범, 화이트보드, 메모 기능에 가족간 일정과 SNS에 올린 사진 등을 '패밀리 허브' 터치스크린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스티키보드(Stickiboard)' 애플리케이션이 7월에 새로 추가됐다.

음악 감상, TV 미러링, 영유아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는 '키친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하반기에 멜론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돼 사용자가 더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홈' 기능에서 날씨 등을 알려주는 '모닝브리프'는 소비자의 요청으로 미세먼지 정보가 추가됐으며, '패밀리 허브'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홈' 앱을 통해 세탁기나 에어컨 등 호환 가능한 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원격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냉장고 사용 중 발생하는 이상 현상이나 궁금증에 대한 해결책뿐 아니라 활용 방법까지 쉽고 편리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 '패밀리 허브' 신제품 출시로 더 다양한 소비자들이 스마트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패밀리 허브'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터치스크린 5년 무상보증을 실시할 예정이고,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패밀리 허브' 제품의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면 벅스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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