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이영호 4강 도전

[박준영기자]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오는 21일과 22일 'KT & 제주항공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 8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아프리카TV와 콩두컴퍼니가 공동 주관하고 KT, 제주항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로 진행되는 대회다.

21일에는 김재훈과 김윤중이 프로토스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김재훈은 생애 처음으로 개인리그 8강 진출에 성공하며 기세가 오른 상태지만 다수의 대회 경험을 보유한 김윤중이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2일에는 '최종병기' 이영호와 '알파고 테란' 김성현이 마지막 4강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사실상 결승전급 대진으로 평가받는 이번 경기는 실수를 최소화하는 선수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TV는 경기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위해 '치어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미있는 응원 문구를 작성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타리그 중계진이 직접 당첨자를 선정, 경기 종료 후 반트 패브릭 리프레셔를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는 모두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한편 28일과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4강 경기는 시간 및 일자가 변경돼 각각 28일 오후 1시, 29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KT & 제주항공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은 아프리카TV와 글로벌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TV 등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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