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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KB제7호스팩과 합병안 가결…10월 코스닥 상장


"참석주주 100% 찬성으로 합병 승인 통과"

[윤지혜기자]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 이하 FSN)는 KB제7호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의안이 최종 가결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참석주주의 100% 찬성으로 합병안이 승인됨에 따라 FSN은 예정대로 오는 10월 5일 코스닥 시장에 합병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FSN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론칭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FSN은 지난해 매출액 241억6천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억8천만원과 21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5% 증가한 74억7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앞으로도 큰 폭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신창균 FSN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연구개발 투자 및 해외진출을 위한 실탄으로 대부분 사용할 예정"이라며 "애드테크 기업으로 국내 모바일 광고업계를 선도하는 한편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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