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Q 영업익 흑자 전환

[문영수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2016년 2분기에 매출 259억원, 영업이익 4천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또한 카카오 주식 평가로 인한 금융손실의 영향으로 122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 등 신규 매출원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미르의 전설' 등 지식재산권(IP)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최근 열린 차이나조이 2016에 '미르 모바일'과 '이카루스 모바일'등 온라인 게임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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