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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대회' 3일 시작


100개 이상의 한정 수집품과 새로운 난투 '루시우볼' 추가

[박준영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3일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서 특별 이벤트 '하계 스포츠 대회'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하계 스포츠 대회'에서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에만 얻을 수 있는 100개 이상의 한정 수집품과 새로운 난투 '루시우볼' 등을 즐길 수 있다.

구매 혹은 레벨업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하계 스포츠 대회 전리품 상자'에서는 ▲하계 스포츠 테마 스프레이 ▲감정 표현 ▲승리 포즈 ▲하이라이트 연출 ▲플레이어 아이콘 ▲영웅 특별 스킨 등 하계 스포츠 대회 한정 수집품이 나온다.

게임 내 크레딧으로는 '하계 스포츠 대회 전리품 상자'를 구매할 수 없으며 획득한 수집품은 사라지지 않지만 '하계 스포츠 대회'가 종료되면 추가 획득이 불가능하다.

'루시우볼'은 미래의 리우데자네이루 중심부에 있는 아름다운 이스타지우 다스 하스 축구 경기장에서 브라질의 디제이 출신 영웅 '루시우'로 즐기는 3대3 축구 경기다.

이용자는 점프 패드와 속도를 높여주는 벽을 장착한 경기장에서 루시우의 기술을 이용해 상대보다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다른 게임 모드와 달리 '분위기 전환' 기술에 의한 속도 증가 효과는 루시우 본인에게만 적용되며 궁극기인 '소리 방벽'은 경기장 어디에서든 공을 자신에게 끌어오게 한다.

지난 5월 발매된 '오버워치'는 PC와 PS4, Xbox One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한국어(PC 한정)를 포함해 ▲영어 ▲남미 스페인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독일어 ▲유럽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일본어(PC와 PS4) ▲중국어 간체 및 번체(PC 한정)의 다양한 버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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