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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7월 내수 전년比 20.8%↑ "신차 효과 덕"


볼트·카마로SS 등 하반기 신차 출시 및 고객 체험 마케팅 전개

[이영은기자] 한국GM이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도 불구하고 7월 내수 판매 호실적을 기록했다.

1일 한국GM에 따르면 7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1만4천360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11.0% 감소한 3만1천617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7월 내수 판매 호실적은 경차 스파크와 신형 말리부 등 '신차 효과'에 힘입어 이뤄졌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한달 간 5천729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91.3%가 증가했다. 스파크는 뛰어난 주행 성능, 안전성 및 편의성에 경제성까지 갖춰 고객의 지속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쉐보레 말리부는 지난달 4천618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2.4%가 증가한 실적으로, 준대형급 보다 긴 전장 등 차급을 뛰어넘는 크기와 주행성능, 편의 사양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해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춘 스파크, 신형 말리부 등 제품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GM은 하반기에도 이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지속하기 위해 볼트, 카마로SS 등 신차 출시 및 고객 체험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우수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등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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