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씨게이트 테크놀로지(이하 씨게이트)는 20일, 10테라바이트(TB) 용량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제품군인 '가디언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가디언 시리즈는 데스크톱PC용 드라이브인 '바라쿠다 프로', 나스(NAS) 환경을 위한 '아이언울프', 영상감시에 최적화된 '스카이호크'로 구성돼 있다.
바라쿠다 프로는 2.5인치 및 3.5인치로 구성, 7천200 분당회전수(RPM)의 디스크 회전속도를 구현하며 5년간의 제한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아이언울프는 멀티 드라이브 시스템에서 진동을 줄여주는 회전진동(RV) 센서를 내장, 최적화된 RAID와 오류 복구 제어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호크도 회전진동 센서를 탑재해 읽기 및 쓰기 오류를 최소화, 64대 카메라의 고화질 영상을 동시에 지원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맷 루틀리지 씨게이트 수석 부사장은 "가디언 시리즈는 데이터 마이닝, 보안 및 안전 시스템 운용 등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중요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고 안전하게 보호, 빠르게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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