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업데이트 힘입어 인기 상승세

'오키드나의 증오' 적용 이후 검색어 순위 10위권 유지

[문영수기자]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가 신규 종족 업데이트에 힘입어 각종 지표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지난 13일 '오키드나의 증오' 업데이트를 선보인 후 '아키에이지'가 주요 포털 PC 온라인 게임 일간 검색어 순위에서 13계단 상승하고 18일까지 10위권을 유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PC방 점유율도 업데이트 이전 대비 25계단 상승한 20위(게임트릭스 기준)를 기록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종족 '드워프'와 '워본'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또한 휴면 및 신규 이용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서버 '곤'을 오픈하기도 했다. '아키에이지'는 지난 6월 열린 고객 간담회에서 신규 종족 업데이트를 첫 공개한 후 각종 온라인 게임 인기 순위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아키에이지' 김안나 사업팀장은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오신 신규 종족을 포함해 이례적으로 많은 콘텐츠를 선보인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아키에이지'의 동시접속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상황"이라며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으니 새로워진 '아키에이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