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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 연동 블랙박스 '탱크' 출시


시동 걸고 2초 이내 녹화 시작…체험단 100명 모집

[강민경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내비게이션과 연동되는 블랙박스 '파인드라이브 탱크(TANK)'를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파인드라이브 탱크는 블랙박스 스마트컨트롤 2.0 기술을 적용해 내비게이션과의 연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 내비게이션과 연동 시 별도의 블랙박스용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안테나 없이도 '터보GPS'를 수신해 ▲속도▲경위도 ▲방위각 등의 GPS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내비게이션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블랙박스를 자유롭게 조작 가능하며, 블랙박스에 저장된 영상을 내비게이션 메모리 카드에 백업할 수 있다.

파인드라이브 탱크는 자동차의 시동을 걸고 2초 이내에 녹화가 시작되는 '퀵부팅'을 지원한다.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시동을 건 뒤부터 출차까지 수 분 내에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한 기능이다. 더불어 시동을 끄는 즉시 블랙박스를 주차 감시 모드로 전환하며, 이후 승차 시에는 주·정차 시간 동안의 주차 충격 감지 녹화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4인치 IPS 터치 액정표시장치(LCD)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전방 130도, 후방 139도의 넓은 화각을 지원하고, 전후방 모두 풀HD급 영상을 촬영한다. 소니의 엑스모어 IMX322 센서를 적용, 조도가 부족한 야간에도 노이즈 없는 영상을 찍을 수 있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파인드라이브 탱크 출시를 기념해 100명 규모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 중 최우수 체험단으로 선정된 20명에게는 파인드라이브 탱크 블랙박스를 무상 증정하고, 나머지 인원에게는 50%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인드라이브 탱크 체험단은 오는 24일까지 파인드라이브 체험단 커뮤니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병수 파인드라이브 이사는 "새롭게 선보이는 파인드라이브 탱크는 탁월한 성능은 물론 내비게이션과의 완벽한 연동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탱크를 통해 소비자들이 미래형 자동차 모델인 '커넥티드카' 컨셉에 어울리는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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