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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추가상장 주식선물 37개 시장조성자 확정


"상품 당 시장조성자 2곳 배치…유동성 공급"

[윤지혜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추가 상장될 주식선물상품 37개의 시장조성자를 확정해 10일 발표했다.

유가증권시장 31개 주권, 코스닥시장 6개 주권 등 총 37개 주식선물 상품이 오는 18일 추가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에 상장될 CJ CGV의 시장조성자로 신영증권과 미래에셋 대우가 선정됐으며 GS리테일은 NH투자증권·대신증권, 다우기술은 메리츠증권·유안타증권, 한미사이언스는 유안타증권·한국투자증권이 시장조성자를 맡는 등 각 상품별로 시장조성자 2곳이 배치됐다.

시장조성자는 주가지수선물(13개)·주식선물(125개)·주식옵션(20개)·통화선물(4개) 등의 시장조성상품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거래소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한 회원을 말한다.

시장조성자는 의무종목인 최근월물에 매도, 매수의 지정가 호가를 제출해 투자자가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시장을 조성한다.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메리츠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총 10개사가 참여중이다.

또 미니코스피200선물 장기투자자의 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시장조성자는 만기가 긴 원월물에 유동성을 자발적으로 공급한다.

거래소는 "앞으로 상장될 주식선물 상품의 유동성이 조기에 마련되고 미니코스피200선물의 장기월물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공정한 가격 형성, 거래비용 감소, 최근월 집중 해소 및 현물-선물 차익·헤지거래 활성화로 시장효율성이 크게 증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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