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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전 세계 리튬 배터리 출하량 74.2% 차지


김병주 SNE리서치 이사 "향후에도 중국 쏠림 현상 심화될 것"

[양태훈기자] 중국이 지난해 세계 최대 리튬 배터리 생산국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 생산기지를 둔 리튬 배터리 업체들이 출하한 배터리 총량은 전 세계 리튬 배터리 출하량의 74.2%인 약 62기가와트(GWh)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985억 위안(한화 17조2천276억5천만원)에 달한다.

김병주 SNE리서치 이사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전기차 도입정책을 바탕으로,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리튬 배터리 생산지와 소비지가 됐다"며, "향후에도 중국의 쏠림 현상은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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