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에 문현석씨

[조석근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관련 단말기유통조사단 단말기유통조사담당관에 문현석 방송시장조사과장을 배치했다.

20일 방통위는 21일자로 이같은 과장급 전보 인사를 냈다. 전임 신종철 과장은 방통위 방송기반국 소속 편성평가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후임 방송시장조사과장으로는 신승한 편성평가정책과장이 옮겨간다.

이번 인사는 지난 7일 신종철 과장에 대한 대기발령에 이은 후속 조치다.

신 과장은 지난 31일 LG유플러스에 대한 단통법 위반 사실조사를 앞두고 권영수 부회장을 만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조석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LG유플러스 "단통법 위반 단독조사, 왜 우리만?"

• 방통위, LG유플러스 단통법 위반 '조사 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