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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롯데그룹株 대규모 검찰수사에 급락세


호텔롯데 상장 연기·롯데케미칼 인수합병 무산

[윤지혜기자] 오너 일가의 비자금 조성에 대한 대대적인 검찰 수사에 롯데그룹주가 휘청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6.73%(1만5천원) 급락한 20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5.89%(165원) 하락한 2천635원, 롯데하이마트는 4.81%(2천450원) 내린 4만8천500원, 롯데칠성은 4.29%(8만원) 떨어진 181만1천원에 거래 중이다.

롯데정밀화학(-4.04%), 롯데케미칼(-3.54%)도 내림세다.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4부는 신동빈 회장 등 경영진의 수십억원대 비자금 조정 단서를 발견해 서울 중구 호텔롯데 본사와 핵심 임원 자택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수사로 인해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던 호텔롯데 상장도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롯데케미칼이 추진 중이던 미국 석유화학업체 엑시올 인수합병(M&A) 건도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도됐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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