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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마지막 방문국 프랑스 도착, 경제·문화 교류


올릉드 대통령과 3일 정상회담,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논의

[채송무기자]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마지막 방문국인 프랑스에 도착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전용기편으로 파리 오를리 국제 공항에 도착했고, 파비앙 페논 주한대사, 발드마느르 도지사 등 프랑스 정부 관계자 측의 환대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관계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현지 시간 2일에는 한·프랑스 비즈니스 포럼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당회, 문화 행사에 참석해 경제와 문화 교류 등에 나선다.

특히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인 'K콘 2016 프랑스' 행사에 참석해 컨벤션 전시를 참관하고 방탄소년단, 샤이니, 에프엑스, 블락비, 아이오아이 등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는 K팝 공연을 관람한다.

이 행사에는 음식과 문화, 여행 등을 주제로 한 약 60여개 기업이 참가해 한류를 이용한 기업 마케팅을 선보이는 전시 컨벤션도 함께 연다.

3일 오전에는 프랑스 이공계 명문대학인 파리6대학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이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양 정상은 '수교 130주년 관련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42년 전 6개월 간 유학했던 프랑스 남동부 지역 그로노블 시를 방문해 창조경제관련 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길에 오른다. 대통령은 5일 귀국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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