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갑기자] SK플래닛이 홈플러스에서의 OK캐시백 적립 혜택을 강화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전국 141개 홈플러스 매장에서는 지난 27일부터 OK캐시백 자동 충전 포인트로 결제 시 금액의 2%를 포인트로 되돌려 받는다. 기존의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결제 시 적립 받았던 포인트보다 최대 40배 많은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 한 달에 약 30만원어치 쇼핑을 한다면 1년에 7만2천원을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포인트 사용 금액은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 충전 포인트는 'OK캐시백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OK캐시백 포인트가 일정 금액 이하로 내려가면 미리 설정해 둔 금액만큼 실시간 계좌이체를 통해 자동으로 충전하는 서비스다. 최대 30만원까지 충전 가능하며 자동 충전 외에 금액별 1회 충전도 가능하다.
'OK캐시백 플러스'를 이용하면 현금이나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포인트 결제 시 잔액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SK플래닛 측의 설명이다.
SK플래닛 표수형 커머스사업1본부장은 "OK캐시백은 충전형 전자 화폐로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휴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서비스와 혜택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원갑기자 kaliu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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