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드롭탑, 여름 겨냥 빙수·소다 신제품 출시

[이원갑기자] 커피 전문점 카페드롭탑이 여름철을 맞아 빙수·소다 등 신메뉴 8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카페드롭탑은 기존 '시크릿 아이스탑'을 리뉴얼한 5종 과일 빙수와 600㎖ 용량의 3종 '소다 펀치'를 내놓고 다채로운 빙수 과일과 파격적인 음료 크기를 앞세워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크릿 아이스탑 5종 빙수는 우유 빙수에 각종 과일을 토핑했고 빙수 종류에 따라 제공되는 다양한 시럽을 연유와 함께 취향에 따라 넣어 먹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5종 빙수는 '블루베리 아이스탑', '망고 아이스탑', '단팥(밀크) 아이스탑, '초코 바나나 아이스탑', '오자몽 아이스탑'이 있으며 오자몽 아이스탑은 오렌지와 자몽이 함께 들어간 메뉴다.

소다 펀치는 과일 에이드를 벤티(20온스, 600㎖) 규격으로 제공하는 음료다. 경쟁사 대비 파격적인 사이즈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것이 카페드롭탑 측의 설명이다.

소다 펀치는 '라임', '블러드 오렌지', '상그리아' 3종으로 구성됐다.

카페드롭탑 강봉주 마케팅 파트장은 "시크릿아이스탑 빙수는 다양한 과일을 찾는 소비자들의 트랜드를 반영했고 소다 펀치도 사이즈 경쟁력을 갖췄다"며 "더욱 풍성해진 메뉴 출시를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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