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영지원단 출범 '100일' 성과

[김두탁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 출범한지 100일을 맞았다.

중기중앙회는 23일 법률·세무·지식재산·노무·회계 분야의 전문가 190명으로 구성된 경영지원단은 중기중앙회 본부 및 지역본부 13개 지역에서 운영돼 지방소재 중소기업에게도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면, 전화, 사이버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노란우산공제 고객에게는 소장·의견진술서 작성 및 세금 신고·규정 개정 등에 대한 서면작성도 지원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2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지식분야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경영지원단을 출범해, 양극화가 심화된 경영환경에서 전문지식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노무이슈, 절세방안 등 전문분야별 이슈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6월 9일에는 갈수록 늘어가는 특허, 상표, 서체 관련 분쟁에 대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예방·대처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노무, 5월 세무 설명회에 참석한 소상공인 M씨는 “다른 설명회에서 들을 수 없는 경영상의 다양한 ‘팁’을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된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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