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 국제 게임 전시회 '플레이엑스포' 참가

[양태훈기자] 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20일 발표했다.

'게이밍 체험관'을 비롯해 '리더보드 게임관', '가상현실관' 등의 체험관을 운영, 국내 게이머들에게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과 3차원(3D) 심도감지 기술 '리얼센스 카메라', 가상현실(VR)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텔코리아는 오는 12월 고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 게임대회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를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IEM은 인텔이 후원하고 세계 최대 e스포츠 업체인 독일 ESL이 주관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다. 지난달 인텔과 경기도는 2016년 IEM월드 챔피언십을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내용의 'IEM 경기도 개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텔코리아 윤은경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행사 참가자들이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으로 가능해진 비주얼 성능과 몰입형 게이밍 경험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텔은 게이밍 혁신을 지속할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 및 VR 기술 등을 국내 게이머들에게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텔코리아는 플레이엑스포 참가를 기념, 오는 29일까지 옥션과 함께 인텔 프로세서 기반 게이밍 노트북 판매 기획전인 '게이밍 노트북 대전'도 진행한다.

에이서·에이수스·델·HP·레노버·MSI 등의 PC 제조업체들의 노트북을 대상으로, 온라인 가격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오프라인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4만원의 중복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태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인텔, 클라우드 제품군 출시 "시장 이끈다"

• 인텔, 독자 3D 낸드 기반 'SSD' 시장 공략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