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글로리, '배틀 오브 아틀랜틱' 22일 개최

[박준영기자] 슈퍼이블메가코프는 국내 표준시 22일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사의 모바일 AOS '베인글로리'의 유럽 챔피언 팀 시크릿(Team Secret)과 북미 챔피언 팀 솔로미드(Team SoloMid)의 이벤트 경기 '배틀 오브 아틀랜틱'을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팀 시크릿은 지난해 유럽 가을 시즌 챔피언십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유럽 최강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북미 지역 챔피언인 팀 솔로미드는 지난해 북미 리그챔피언십시리즈(LCS)에서 플레이오프 2위를 수상했다.

이번 이벤트 경기에서는 정규 시즌 이전 유럽과 북미의 실력을 가늠하고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에서 팀 솔로미드가 승리하면 북미를 포함해 남미와 한국 지역 이용자(유저)에게, 팀 시크릿이 승리할 경우 유럽과 중국, 동남아시아 유저 모두에게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슈퍼이블 메가코프 관계자는 "유럽과 북미지역 최강 팀이 승부를 겨루는 이번 이벤트 매치는 베인글로리 유저에게 큰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매치를 개최해 국내 모바일 e스포츠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배틀 오브 아틀랜틱'은 22일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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