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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 여성을 위한 문화공간, 아티제 서초역점


매달 전문가 초청해 '아티제 우먼스 클래스' 프로그램 진행

[강민경기자]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주변은 법조타운을 비롯해 각종 업무용 시설이 즐비한 오피스 타운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또 가까운 곳에 예술의전당과 남부터미널, 대형 종교시설이 자리해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북적거리는 이른바 '주 7일 상권'으로 알려져 있다.

이 상권을 겨냥해 지난해 10월 문을 연 아티제 서초역점은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 전후로 가벼운 식사나 다과를 즐기기 좋은 문화공간으로 특히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곳은 여유 있는 넓은 공간, 큼직하고 편안한 테이블과 화이트, 브라운, 블랙 색상이 어우러진 단색조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뉴욕현대미술관 인테리어에 참여한 디자이너 '칸지 우에키'가 매장 인테리어를 맡아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 베이커리 및 음료뿐 아니라 한끼 식사로 제격인 이탈리안 요리를 함께 판매하는 키친 타입 매장이다. '스트로베리 리코타 치즈 샐러드', '단호박 해산물 파스타', '버섯 크림 리조또' 등 매장에서 직접 만든 소스와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신선하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여성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원데이 클래스인 '아티제 우먼스 클래스'도 매달 열린다. '아티제 우먼스 클래스'에서는 플라워 스타일링, 쿠킹 클래스, 테이블 데코, 메이크업 클래스 등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플로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각 분야의 유명 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하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수업을 제공한다. 모든 수업을 마친 후에는 아티제 브런치 코스도 직접 맛볼 수 있어 매 수업마다 여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바비브라운과 협업한 '메이크업 원데이 클래스'를 선보였으며 지난달 30일에는 라이프스타일러 최정화와 함께하는 '슈거 폰던트(케이크 장식용 당의) 케이크 데코레이션 클래스'도 진행했다.

아티제 관계자는 "베이커리, 음료, 푸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아티제 서초역점은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티제 우먼 클래스 등의 이색 활동을 통해 베이커리 카페를 넘어 전 매장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27길 16 서초동 파크빌딩 ▲영업시간 : 매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 30분 까지 ▲문의전화 : 02-3473-2155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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