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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베인글로리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리그 시즌3' 개막


3일 서울 OGN e스타디움 개막전을 시작으로 5주간 경기 펼쳐

[박준영기자] 모바일 AOS 게임 '베인글로리' e스포츠 리그 '베인글로리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리그(VIPL)'의 세 번째 시즌이 개막했다.

KT가 리그 공식 후원사로 나선 VIPL 시즌3가 3일부터 5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즌1 챔피언 '갱스타즈(GankStars)'를 비롯해 월드 인비테이셔널 우승팀 '무적함대'와 중국 최강자 '헌터스(Hunters)' 등이 참가했다.

한국과 북미,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남미 지역에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총 12개 팀이 결전을 치른다. 총상금 8천만원이 걸려있는 가운데 우승팀은 4천만원, 준우승팀은 1천500만원을 받는다.

개막전에서는 북미의 '갱스타즈'와 VGL코리아 3위를 기록한 '레이드(Raid)'가 대결하며 이어서 일본의 '팀 GL(Team GL)'과 동남아시아의 '인퍼머스(INFAMOUS)', 중국의 '헌터스'와 'FKK'가 경기를 펼친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관람객 전원에게 900 아이스가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플랜트로닉스 RIG 500시리즈 헤드셋과 신규 영웅 '알파', 2티어 스킨, 해피머니 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VIPL 시즌3는 OGN을 통해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에 방영되며 오는 6월5일 대망의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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