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LOL]우승 위해 SKT 온 '듀크' 이호성, 결승전 MVP


뽀삐와 람머스로 맹활약하며 SKT 우승 이끌어

[박준영기자] SKT의 탑 라이너 '듀크' 이호성이 롤챔스 결승전 MVP에 선정됐다.

SKT T1은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결승전에서 ROX 타이거즈를 3대1로 격파하고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SKT는 작년 롤챔스 스프링과 서머, 올해 스프링을 연속 우승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이호성은 1세트와 3세트에서 뽀삐를, 4세트에서 람머스를 선택해 팀 승리에 공헌했다. 특히 이번 시즌 최고의 탑 라이너로 자리매김한 ROX의 '스멥' 송경호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SKT가 우승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지난 시즌 나진 e엠파이어에서 방출된 이호성은 SKT T1에 직접 영입을 요청하며 합류했다. 지금까지 롤챔스에서 우승한 적이 없었던 이호성은 "우승할 수 있는 팀에 가고 싶었다"는 말로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경기 때마다 매번 내비쳤다.

결국 이호성은 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꿈에 그리던 롤챔스 우승을 차지했다. 이호성은 "롤챔스 정상에 오르겠다는 1차 목표에 달성했다"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이어 롤드컵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LOL]우승 위해 SKT 온 '듀크' 이호성, 결승전 MVP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