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은 SK그룹 내 소모성 자재(MRO) 구매기업 행복나래에 ‘SAP 하나(HANA) 온 IBM 파워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SAP의 인메모리 플랫폼 하나와 IBM의 유닉스 서버인 파워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행복나래는 소프트웨어와 기존 서버간 호환성 문제를 개선하고 빠른 데이터 통합관리와 분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사에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협력사의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상품 판매기회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행복나래는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즉각적인 구매 정보를 제공하고 매출, 구매·판매 현황 등 내부 정보의 실시간 통합관리를 지원해 체계적인 내부 자원·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한국IBM 측 설명이다.
한국 IBM 시스템즈 서버솔루션 사업부 총괄 한상욱 상무는 “이 솔루션은 각 고객에게 최적화된 유연한 시스템 구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기존 IT 자원의 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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